무더운 여름, 폭염과 강한 자외선, 높은 습도는 우리 몸에 다양한 부담을 줍니다.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건강 관리법을 정리하였습니다
1. 충분한 수분 섭취
여름철에는 땀 배출량이 많아 탈수 위험이 높습니다.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하루 1.5~2리터의 물을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. 카페인·당분이 많은 음료는 탈수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- 하루 8~10잔의 물 섭취
- 시원한 보리차, 무가당 허브티 추천
- 수분 함량 높은 과일·채소 섭취
2. 균형 잡힌 여름 식단
더위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기 쉽지만, 영양 불균형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집니다. 여름철에는 신선한 채소와 제철 과일,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오이, 토마토, 참외 등 수분 많은 채소·과일
- 기름기 적은 생선, 두부, 닭가슴살
- 비타민 C·E가 풍부한 식품으로 자외선 손상 완화
3.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호
여름 자외선은 피부 노화뿐 아니라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 외출 30분 전에 SPF 30 이상, PA++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야 하며, 2~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.
- 모자·선글라스·얇은 긴팔 착용
- 실외 활동은 오전 10시~오후 3시 피하기
4. 여름철 질환 예방
식중독, 열사병, 냉방병은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 특히 고온·다습한 환경에서 세균 번식이 빠르므로 음식 보관과 조리에 주의해야 합니다.
-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
- 실내외 온도 차 5~7℃ 이내 유지
- 장시간 땀 흘린 뒤 충분한 휴식
5. 꾸준한 가벼운 운동
여름이라고 운동을 완전히 쉬면 체력이 저하됩니다. 대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아침·저녁 시원한 시간대에 산책
- 수영, 실내 요가·스트레칭
- 운동 전·후 충분한 수분 보충